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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arthlings

친환경 신발 3종 소개 (feat. LAR, VEJA, ALLBIRDS)

안녕하세요. 착한지구인입니다.

 

 

보통 신발은 석유화학 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튼튼한 반면 버려졌을 때 썩지 않아 환경에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친환경 신발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00% 자연 유래 재료들 혹은 재활용된 재료들로 만들어진 신발입니다.

 

 

 

① LAR

 

 

신발끈과 안감 메시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

가죽은 피혁 업체에 남은 자투리 가죽으로

밑창 인솔은 코르크나무 껍질 + 고무나무 원액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www.youtube.com/watch?v=0YWCrpEunuU

 

 

친환경 신발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며

코르크로 된 인솔이 디자인적인 특색을 갖고 있어 멋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89,000원입니다.

 

 

 

 

 

 

 

② VEJA

영국 해리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Meghan Markle) VEJA운동화 착샷

베자(VEJA)는 면과 천연고무로 만들어졌으며, 공정무역을 통해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며 열대우림을 살립니다.

인솔은 상파울루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얻는 폐페트병 재생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가죽은 크롬 프리 태닝(Chrome-free tanning)으로 아카시아 추출물로 태닝해 중금속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외에 폴리우레탄에 옥수수폐기물을 50%이상 섞어 만든 '콘 레더(Corn leather)'를 사용하고,

페트병과 면을 사용한 '헥사메쉬'라는 신소재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V자 모양의 로고가 상징이며, 엠마왓슨과 한예슬도 이 신발을 착용했습니다.

가격은 네이버 기준 58,000원-140,000원입니다.

 

 

 

 

 

 

③ ALLBIRDS

올버즈 신발을 착용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왼), 올버즈 신발 콜렉션(오)

 

올버즈(ALLBIRDS)는 친환경에 미쳤습니다.

1) 낮은 탄소배출량

보통의 한 켤레 스니커즈를 만드는데 탄소배출량은 12.5kg CO2e(이산화탄소환산 kg)입니다.

하지만 올버즈의 탄소배출량은 보통의 절반 수준인 7.6kg CO2e입니다.

 

2) 여러 친환경 재질

무게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합성섬유 신발 생산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60% 낮은 양모(merino wool)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탄소배출량 50% 낮은 TENCEL™ Lyocell

신발끈은 페트병 재생 섬유로, 인솔은 케스터 빈 오일(castor bean oil) 넣어 천연성분 UP

미드솔(중창)은 사탕수수분쇄 후 남은 당으로 세계 최초 탄소 네거티브 미드솔인 SweetFoam™

 

 

실리콘 벨리에서 '가볍고 편한 신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 트위터 전 CEO 딕 코스톨도 착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헐리우드 환경운동가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기업에 투자하였습니다. 말 다했습니다.

 

 

런닝화에서부터 스니커즈, 하이탑, 슬립온, 보트슈즈 등 다양한 제품군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올버즈 사이트 기준 런닝화 170,000원입니다.

 

 

 

 

당장에 다음 신발은 무조건 친환경 신발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착한지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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