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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ling-ing

그린피스(Greenpeace) 후원하기 (feat. 무지에 대한 반성)

안녕하세요. 착한지구인입니다.

 

 

 

세계 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그린피스(Greenpeace)에 후원을 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후원하기에 앞서 어떤 단체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가치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죠.

그린피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피스란?

국제 민간 환경보전단체로서, 자연환경에 위협하는 행위에 비폭력으로 맞서는 단체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후변화 방지, 원시림 보호, 해양 보호, 고래잡이 방지, 유전자 조작 반대, 핵위협 저지, 독성물질의 제거 및 반전(쟁)운동 등이 있습니다.

 

 

 

 

 

후원하기

후원 금액을 선택하면 기본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옵니다.

하나하나 입력을 해줍니다.

 

 

 

 

그리고 결제가 이루어질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나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후원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나중에 후원정보를 알기위해 회원가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니 후원금 신청 내역이 있습니다.

한 달에 2만원, 작고도 큰 금액이지만 조금씩 쌓이면 지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이 들어가니 이 단체의 활동에 대해 더 찾아보고, 지구에 대해 알아가는 원동력도 더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그린피스를 향한 전혀 다른 시선

그린피스,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을 땐 그저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이기에 모두가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찾다보니 정반대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www.youtube.com/watch?v=BpBnJq19R60

 

 

패트릭 무어(Patrick Moore)는 1970년 그린피스의 시발점이 되었던 반핵 운동단체인 '해일을 일으키지 말라 위원회(Don't Make a Wave Committe)'의 일원으로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느순간 그린피스에서 나와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린피스의 활동이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그에 따른 후원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그린피스는 초창기 정신인 Green(지구를 위한)과 Peace(사람을 위한)의 균형을 잃고

지구를 위한 길로만 치우쳐져 사람을 되려 (자연의) 적으로 간주하고,

과학적 진실과 논리가 아닌, 선정성, 거짓 선동, 공포감 조성등으로 캠페인들을 이끌어갔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보건학적 이점을 무시한 염소(Cl) 사용 금지 및 식량난 해결의 잠재성을 무시하는 GMO 반대 등을 들었습니다.

 

 

 

 

 

 

 

그린피스의 반박

하지만 그의 주장에 대해 그린피스도 진실과 논리로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페트릭 무어는 그린피스의 대변자도 창립자도 아니며, 각종 산업계의 지원을 받는 로비스트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greenpeace.org/korea/about/faq/

 

 

 

 

 

 

 

누구의 의견이 맞을까요?

아니 그보다 끝에는 원전까지 언급하며 이 문제가 단순히 그린피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탈원전 대립에 대한 큰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의견의 목소리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알 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환경 문제에 있어서 이렇게 팽팽한 의견 대립이 존재하고 있는 지 알지 못했습니다.

원전 문제가 있다고만 알고 있었지 각각의 입장과 사실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린피스가 정말 정치적이고 이익적인 집단이 되어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면요?

원자력이 정말 안전하고 오히려 친환경적이였다면요?

어떡하죠? 어렵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여기에 올리는 데에 급급한 나머지

깊은 생각을 해볼 기회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야할 방향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합니다.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착한지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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