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한지구인입니다.
www.youtube.com/watch?v=n8FcjFCcjnE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SSSSL : 쓸'입니다.
착한지구인의 활동과 닮아 있네요.
아직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소소한 블로그 활동 뿐이지만
이렇게 매거진을 만드시고, 깊이 있는 정보와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신 것을 보며
제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SSSSL : 쓸이란?
Small, Slow, Sustainable, Social Life의 줄임말로,
물질적인 소비를 줄이고, 느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6판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제, 6판에서는 일회용 생리대가 아닌 월경컵을 소개합니다.
'쓸어담장'이라는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 성황리 마친 경험을 공유합니다.
채식 사찰 음식점 '소식'을 운영하는 대표님, 제로웨이스트 삶의 활동가분들 인터뷰를 나눕니다.
그리고 위더스(With Earth) 제로웨이스트 온라인 첼린지, 환경부 1회용품 함께 줄이기 로드맵 정리, 환경 관련 책, 영화, 요리, 제품 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잡지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잡지는 재생지를 사용하며, 택배는 종이봉투에 담겨서 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열었네요. 제로웨이스트와 관련이 있으신 분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읽고나서 : 내 생에 두 번째 잡지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조선일보에서 나왔던 'TOP Class'라는 매거진을 매달 봤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좋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에 제 삶에 두 번째 잡지가 SSSSL : 쓸입니다.
요즘에는 영상,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는 게 보편적이라 잡지를 보는 사람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물었을 때 과연 '잡지'라는 걸 정독한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을까요?
빠르고 자극적이며 휘발성이 강한 정보의 바다에서, 느리고 은은하며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보라는 점에서
잡지라는 매체가 누군가에게 읽히고 계속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특히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의 분야에도 잡지가 생겨서 기쁩니다.
아직 6판 한 권만 읽은 상태이지만 제가 모르는 정보가 다양했고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알아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1~5판 본도 읽고 알아보고 싶습니다.
개중에는 제가 이미 다뤘던 내용도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도 쓸어담장과 같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참여해보고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착한지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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