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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arthlings

반려나무 1그루, 나무 심기 1그루 : 트리플래닛 (feat. 스밈 화분)

안녕하세요. 착한지구인입니다.

 

 

집에 스투키 하나를 반려 식물로 키우고 있습니다.

스투키는 물도 자주 안 줘도 되고, 흙도 필요없고, 물에서도 잘 자라고, 추워도 예민하지 않고

그저 햇빛만 조금 주면 금방 새로운 가지를 뻗어 번식을 합니다.

그럼 잘라다가 옮겨주기를 몇 번 하니 이렇게나 많아졌네요. 또 저렇게 작게 자랐네요.

 

 

  

 

 

 

 

스투키만큼 키우기 쉬운 다른 식물이 어떤 게 있을까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예전에 했던 게임인 '트리플래닛'이 나오기에 찾아보니 이제는 식물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반려나무 한 그루를 구매하면, 나무 심기가 필요한 지역에 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a95206e4b047edf95b49fb

 

 

지난해 강원도에는 큰 산불이 났었습니다. 다 아실겁니다.

이는 공교롭게도 나무를 심는 식목일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축구장 2460개의 면적이 탔고 생태계가 파괴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에. 클릭 한 번으로 나무 한 그루 심을 수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treepla.net/forestfires

 

 

저는 트리플래닛을 나무 심기 게임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게임도 하면서 직접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것이어서 신기한 마음에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직접적으로 반려나무를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숲조성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식물 화분 하나 구매하는데에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위의 황금사철 나무 + 스밈화분이 3만5천원입니다만, 사실 황금사철 포트묘 하나에 3천5백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10배나 비쌉니다만!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트리플래닛 나무 구매 장점 ① : 지구를 위한 나무 심기

 

출처 : https://treepla.net/brandmission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목표로, 미세먼지, 사막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일환으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반려나무 한 그루에, 숲 조성지에 나무 한 그루를 심을 수 있습니다.

수익금의 50%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부의 취지가 함께 있는 분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트리플래닛 나무 구매 장점 ② : 1달에 1번만 물줘도 되는 스밈 화분

www.youtube.com/watch?v=KFy4BU6yZi8

 

영상 속 스밈 화분은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면

기능성 세라믹 화분이 식물이 필요한 만큼의 물만 흡수하여 공급하는 화분입니다.

 

겉의 플라스틱은 30%가 페트병을 재활용했다고 하니 환경도 생각한 것 같습니다.

또한 불투명한 플라스틱에는 마스크 자투리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식물 물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오래도록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꼭 사고 싶어집니다.

 

사실 저는 스투키 외에 테이블야자와 고무나무도 키워봤는데요.

물을 분명 많이 주지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죽어버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스투키만큼이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을 찾아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영하 5℃ 이하의 추운 겨울에는 식물이 냉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풀릴 때까지 배송이 지연된다고 합니다.

빨리빨리의 대한민국에서 필요한 느림의 미학이 아닐까요.

조만간 구매해서 몇 개월 키워보고 스밈화분에 대한 후기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착한지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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